이강인 패스가 연 선제골…아틀레티코, 맨유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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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전진 패스가 선제골의 출발점이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월 14일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첫 경기에서 리버풀에 패했던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대회 첫 승리를 따냈다.
수비 뒤로 보낸 패스, 1분 만에 열린 골문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 초반 하프라인 부근에서 맨유 수비진 뒤로 침투하는 알렉스 바에나에게 공을 보냈다. 바에나가 이를 받아 연결했고, 파블로 바리오스가 마무리했다.
득점자는 바리오스, 도움의 주인공은 바에나였다. 이강인의 기여는 그 직전 수비 뒷공간을 공략한 패스였다. 직접적인 공격포인트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선제골을 만드는 과정에 힘을 보탰다.
맨유 퇴장 이후 추가골…승점 3점 확보
이강인은 후반 16분 조너선 데이비드와 교체됐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29분 맨유 수비수 레니 요로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잡았다.
후반 34분에는 아데몰라 루크먼이 추가골을 넣었다. 데이비드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나오자 골문 앞에서 마무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음 무대는 에스파뇰 원정
아틀레티코는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9시 한국시간, 에스파뇰과 라리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이 다음 경기에서도 상대 수비를 흔드는 패스를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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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핫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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