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에도 버틴 토트넘…솔란케 추가시간 동점골에 맨유 승리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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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에도 버틴 토트넘…솔란케 추가시간 동점골에 맨유 승리 무산
토트넘이 패배 직전 승점 1점을 건졌다.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도미닉 솔란케의 머리가 마지막 순간 경기 흐름을 바꿨다.
토트넘은 11일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후반 선제골을 내주고 퇴장까지 나왔지만,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로 패배를 피했다.
선제 실점에 퇴장까지, 토트넘의 위기
토트넘은 전반부터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풀리지 않았다. 솔란케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고, 모하메드 쿠두스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먼저 골문을 연 쪽은 맨유였다. 후반 28분 브라이언 음뵈모가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아 몸을 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5분 뒤에는 토트넘의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루크 쇼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머리를 들이미는 행동으로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한 골을 뒤진 채 10명으로 남은 시간을 치러야 했다.
추가시간 2분, 솔란케가 바꾼 결말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다시 움직였다. 산드로 토날리가 올린 크로스를 솔란케가 헤더로 연결해 맨유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 주장 완장을 처음 차고 출전한 경기에서 터뜨린 결정적인 동점골이었다.
앞선 기회를 놓쳤던 솔란케가 결국 패배를 막았다. 반대로 맨유는 한 골 차 리드와 수적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승점 3점 대신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패배는 피했지만, 첫 승은 다음으로
극적인 동점골에도 토트넘의 시즌 첫 리그 승리는 나오지 않았다. 개막 후 6경기째 무승이다. 맨유 역시 6경기에서 승점 6점에 그쳤다.
토트넘에는 만들어낸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마무리가, 맨유에는 앞선 경기를 끝까지 지키는 수비가 과제로 남았다. 이날의 무승부가 반등의 출발점이 될지는 다음 경기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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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핫기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