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반 판정에도 물러서지 않은 맨시티…마레스카, 항소 승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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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위반 판정에도 물러서지 않은 맨시티…마레스카, 항소 승리 자신
리버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문제가 다시 등장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입장은 단호했다. 구단을 신뢰하며, 항소에서도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승 성과까지 번진 질문, 감독은 구단 지지
마레스카 감독은 9일 현지 기자회견에서 구단 수뇌부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과거 우승 성과가 이번 판정으로 빛을 잃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선을 그었다. 선수와 감독, 구단이 쏟은 노력을 강조하며 기존 성과를 옹호했다.
다만 위원회의 판단 내용을 직접 읽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반박 근거를 제시하기보다는 선수단이 통제할 수 있는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위반은 인정됐지만, 징계 수위는 아직
이번 논란의 출발점은 지난 9월 29일 발표된 독립위원회의 판단이다. 프리미어리그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수익을 부풀리고 비용을 낮춰 기록하는 등 재정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됐다.
그러나 위반 판단이 곧 강등 확정을 뜻하지는 않는다. 리그는 징계 수위를 별도 심리에서 다루겠다고 밝혔다. 맨시티 역시 판단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감독은 자신감을 보였지만, 실제 결론은 후속 절차에서 가려진다.
논란 속 복귀전, 상대는 리버풀
맨시티의 다음 무대는 안필드다. 한국시간 10월 12일 월요일 오전 0시 30분, 리버풀과 맞붙는다.
마레스카 감독은 선수들이 원정 경기의 압박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단의 항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선수단은 리버풀전 경기력으로 시선을 돌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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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핫기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