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더니 더 추락했다" 가르나초, 첼시서 '리그 1골' 최악 부진→1년 만에 방출 후보 전락 "나폴리에 직접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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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더니 더 추락했다" 가르나초, 첼시서 '리그 1골' 최악 부진→1년 만에 방출 후보 전락 "나폴리에 직접 제안 예정"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불과 1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 끝에 다시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지난 1일(한국시간) "첼시가 올여름 가르나초를 나폴리에 제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가르나초는 지난해 여름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갈등 끝에 맨유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812억 원) 수준이었다. 당시만 해도 첼시는 가르나초를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첼시 역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2025-26 시즌 동안 두 차례 감독 교체를 단행했고,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첼시는 또 한 번의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가르나초 역시 매각 후보에 포함됐다.
차기 행선지 후보로는 나폴리가 거론된다. 나폴리는 가르나초가 맨유 소속이던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관심을 보였던 구단이다. 당시 가르나초는 나폴리 대신 첼시행을 선택했지만, 첼시는 다시 한번 나폴리의 관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가르나초는 맨유 시절 동료였던 라스무스 호일룬, 스콧 맥토미니와 재회할 수 있다. 한때 가르나초와 호일룬은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유망주로 평가받기도 했다.
다만 변수도 있다. 나폴리는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 대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선임했다. 감독 교체가 이뤄진 만큼 과거의 관심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무엇보다 가르나초가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는 점도 걸림돌로 꼽힌다.
최근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가르나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단 4분 출전에 그쳤다. 맨유 시절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20분 출전에 불만을 드러냈던 가르나초였지만, 이번에는 그보다도 적은 시간을 소화해야 했다.
여기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첼시와의 결별이 현실화될 경우 가르나초는 또 한 번 새로운 출발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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