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노아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부진하며, 나폴리전(2-2 무) 외엔 모두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전개 속도는 느리고, 공격 창의성도 결여된 상황이다. 특히 마시니(MF), 프렌드럽(MF)의 중원 조합은 안정적이나, 피나몬티(FW)와 비티냐(FW)의 결정력은 저조하다. 측면 전개를 통한 공격 의존도가 크지만, 사벨리(DF)와 노턴-커피(DF)의 크로스 정확도와 수비 복귀 타이밍엔 여전히 허점이 있다.

4-2-3-1 기반 전술이지만, 미드필더와 공격 간 간격이 넓어 연계 흐름이 끊기며, 롱볼 중심의 단조로운 전개가 반복되고 있다. 세트피스 외에는 뚜렷한 공격 루트가 없고, 최근 부상자 증가로 후반 조커 카드 활용도 제한적이다.



결장 정보 : 미레티(MF), 말리노프스키(MF), 에쿠반(FW), 마투로(DF), 코르네(FW)





● 아탈란타

최근 리그 5경기 4승 1무. 로마전 2-1 승, 몬차전 4-0 승리로 리그 3위 경쟁에 탄력을 받고 있다. 데 케텔라르(MF)-루크만(FW)-파샬리치(MF)로 구성된 2선의 연계 능력과 전환 속도는 리그 상위권이다. 수비에서도 짐시티(DF)와 콜라시나츠(DF)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조직력 저하가 크지 않다.

기본 전형은 3-4-2-1이지만, 자파코스타(DF)-벨라노바(DF) 윙백의 전진과 데 룬(MF), 에데르송(MF)의 중원 커버를 통해 3-2-5 전환도 자유롭다. 최근 경기에서도 루크만의 박스 침투와 자파코스타의 크로스 정확도는 위력적이었다.



결장 정보 : 콜라시나츠(DF), 포슈(DF), 스칼비니(DF), 콰드라도(MF), 스카마카(FW), 팔레스트라(DF), 짐시티(DF)





● 결론

아탈란타는 전술 완성도와 흐름 모두에서 제노아보다 우위다. 제노아는 부상과 창의력 부족, 전개 속도의 문제로 아탈란타의 전방 압박과 수적 우위에 밀릴 공산이 크다. 수비 누수가 있지만, 아탈란타의 다이내믹한 2선 전개는 제노아의 수비 밸런스를 흔들기에 충분하다.





● 베팅 제안

일반: 아탈란타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