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에서 개쳐발리고 다시 홈으로 돌아온 뉴욕 닉스와

보스턴의 에이스 테이텀이 아킬레스 부상으로 이탈해버렸지만 똘똘 뭉쳐서 25점차 대승을 만들어낸 보스턴의

6차전입니다.

솔직히 5차전 경기를 보고 느꼈던 것이 보스턴을 구한건 브라운이 아니라 데릭 화이트와 벤치멤버였던 루크 코넷이었습니다.

그정도로 5차전은 보스턴 전부가 다 잘해서 대승을 이룬거고 이 기세를 몰아서 이번에

뉴욕 닉스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뉴욕의 경우 원정에서 브런슨이 너무 빨리 6반칙 퇴장 당하면서 쭈우우욱 내려갔는데.. 제가 봣을떄는 뉴욕닉스는 주전 반칙 관리를 좀 주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아마 이런 점은 감독이나 코치진쪽에서 피드백을 하겠지만, 초반 반칙 관리가 안되어서 뉴욕이 위기를 스스로 만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5차전만 보더라도 1,2쿼는 비등비등했지만 3쿼부터 반칙이 누적되면서 쭈우우우욱 하강했거든여...

 보스턴은 5차전에서는 이겼지만 불안 요소가 있는게, 포르징기스가 너무 삽질이 심합니다.. 뭐 플옵되면 늘 그랬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니 보스턴의

입장에서도 골치가 아플겁니다. 차라리 제가 봤을때는 2빅을 형성할때 포르징기스를 버리고, 이번에 잘했던 루크 코넷과 알 호포드 이렇게 꾸리는게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핸디만 보면 뉴욕이 -2.5 인데, 의외로 테이텀이 빠졌음에도 핸디값 자체는 크지가 않네요.  저는 근데 홈에서 결국 뉴욕이 끝낼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테

이텀이 기복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에이스 역할은 해왔던 선수인데 이게 플옵에서는 에이스 존재여부가 좀 상당한 편이라서.. 브라운이 있다고는 하지만

브라운 혼자서 팀을 이끌어가기에는 아마 무리가 따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뉴욕 핸승 -2.5로 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