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선발 백정현(2승 3패 3.19)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8K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의 구위, 제구가 뛰어났고 피안타도 단 3개만을 내어주었다. 특히 팀타율 1위의 LG를 상대로 이런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지난 기아워정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펼쳐주고 있는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기아







선발 이의리(2승 3패 2.87)는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4이닝 5피안타 4K 3BB 2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전반적으로 구위에는 이상이 없지만 제구기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다. 최근 3경기에서 5회를 채운적도 없을뿐더러 올시즌 최다이닝 피칭이 5.2이닝밖에 되지 않은 상황! 지난시즌 삼성전에서 1패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아직 제구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인만큼 기대가 크진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임기영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최지민도 2연투지만 투구수가 2일 총 20구로 많지 않아 등판을 가능할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삼성선발 수아레즈가 6이닝 6실점으로 고전한 반면 기아선발 윤영철은 5.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기아가 크게 앞서고 있었는데 9회 정해영이 부진했고 김호령의 아쉬운 수비로 인해 한점차 까지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삼성 피렐라의 아쉬운 주루플레이가 나오면서 결국 경기는 7-6 기아의 승리로 끝이났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삼성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선발 이의리는 올시즌 제구가 좋지 않아 긴이닝 피칭이 기대되지 않는다. 반면 삼성선발 백정현은 올시즌 전반적인 흐름이 나쁘지 않다. 지난 상대전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당시에는 직전 키움전에서 퍼펙트 달성 직전까지 가면서 힘을 너무 쓴 여파가 있었던 상황!



따라서 오늘 충분히 호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어제 기아불펜에서 공이 가장 좋아보였던 임기영이 2연투 여파로 휴식을 취할 전망이기 때문에 불펜에서 삼성이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타선도 어제 9회 턱밑까지 따라가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린 상태로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타선의 힘도 기대해볼만 하겠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삼성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승







◎ 삼성 핸디 승







◎ 오버